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madeus(Steins;Gate 0) (문단 편집) ==== 이면 루트 ==== [[시이나 카가리]]가 주역이 되는 이면 루트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드는데, 아마데우스의 블랙 박스-비밀 스토리지의 방화벽을 돌파할 수도 없고 "크리스"를 설득해 타임 머신의 정보를 얻어내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판단, 아마데우스에 사용하기 위해 백업된 마키세 크리스의 기억 데이터를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는 실험[* 기억을 이식하는 것 자체는 이미 [[오카베 린타로|실증 사례가]] [[타임 리프(Steins;Gate)|있으나]] 다른 세계선의 일이고 애초에 본인에게 이루어진 실험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기억 데이터를 이식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기계장치인 아마데우스에 대해서는 할 수 없는 고문, 약물 투여, 세뇌 등의 각종 악질적인 자백 유도 수단을 기억을 이식한 인간에게는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즉 크리스의 기억을 피험체에 집어넣은 뒤 억지로 타임 머신의 이론을 뽑아낼 작정이었다.] 시이나 카가리를 노린 이유는 그녀가 해당 실험에 매우 높은 적합성을 보이기에 안정적으로 기억을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아마데우스가 스토리의 중심이 되지 않는 탓인지 오카베 쪽에서 어플을 실행해 호출하는 것도 가능해야 할 아마데우스가 이면 루트에서는 따로 실행이 불가능해 사실상 수신 전용으로만 작동하며, 세계선 변동으로 아마데우스 실험이 본작 시작 이전 시점에 동결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망실유전의 솔리튜드-궤도질서의 이클립스의 오카베는 소설 루트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크리스"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깨닫긴 하나 소설 루트와 달리 그만 둬도 좋다는 마호의 권유에도 테스터를 사임하려고까지는 하지 않으며, 때마침 스즈하가 카가리를 찾아 다니는 것을 알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억상실 상태의 카가리와 만나게 되어 "크리스"와의 대화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런 탓에 "크리스"는 마호에게 오카베에 대한 지독한 악평을 늘어놓고 있는 상태. 그래도 아예 스토리의 흐름에서 이탈되어 있는 수준은 아닌데, 궤도질서의 이클립스 후반부, 라보에서의 정월 파티 때 마호가 "크리스"를 라보멘들에게 소개해 주던 중 갑작스럽게 연결이 끊기더니 직후 정체불명의 집단이 라보를 습격해 오며, 다음날 오카베가 마호에게 연락하자 마호가 아마데우스에 아직까지도 연결되지 않는다며 '누군가에게 시스템이 탈취된 것일지도 모른다'라고 언급한다. 이 직후 급작스럽게 오카베의 스마트폰에 아마데우스의 호출이 오게 되고, 이를 받자 "크리스"는 다급하게 오카베에게 구원을 요청하는데...[* 이 때의 아마데우스의 연락을 받으면 이율배반의 듀얼, 받지 않고 무시하면 사이드 스토리인 존재증명의 오토마톤으로 분기한다.] 이율배반의 듀얼에서는 세계선 변동으로 인해 오카베가 잠시 α 세계선으로 날려졌다 그 세계선의 살아 있는 크리스가 D메일을 보냄[* 이 세계선의 오카베는 마유리를 포기하고 크리스를 살렸으나 β 세계선과 마찬가지로 마유리를 희생시켰다는 죄책감과 PTSD에 시달리고 있었다. 제로 본편에서 오카베가 가지고 다니던 것과 똑같은 정신안정제를 가지고 다닐 정도로. 그런 오카베의 모습을 차마 두고 볼 수 없던 크리스가 오카베가 이미 파기해 버린 전화렌지를 새로이 만들어 오카베가 자신을 포기하고 β 세계선으로 나아가도록 만드는 D메일을 보내게 된다.]으로써 다시 β 세계선으로 돌아오는데, 어트랙터 필드가 달라 당연히 접점이 없을 α 세계선이야 그렇다고 쳐도 되돌아온 β 세계선에서조차 아마데우스가 크리스의 사후 프로젝트가 동결 처리되어 오카베와 아마데우스의 접점이 사라진 상태가 되어 있었다. 때문에 아마데우스가 직접적으로는 단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으나, 대신 스트래트포에 의해 이미 카가리의 뇌에 아마데우스 구현용으로 백업되어 있던 크리스의 기억이 덮어씌워진 상태였다. 이식된 크리스의 기억이 점차 그녀의 의식을 좀먹어 카가리는 결국 쓰러지게 되지만, 오카베는 카가리를 걱정하면서도 '이대로 두면 카가리는 크리스가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마음에 머뭇거리게 된다. 그러다 의식을 잃고 헤매는 카가리의 안에서 나타난 크리스의 기억은 '그녀를 위해 날 지워 줘'라고 오카베에게 부탁, 결국 스트래트포[* LHC 기동을 위한 SERN의 해킹과는 별개로 카가리에게 기억을 덮어씌우고 라보를 습격한 자들의 정체는 오리무중이었는데, 마호의 오피스와 호텔 방이 누군가에게 털린 것을 알게 된 마호와 오카베가 이들이 크리스의 타임 머신 이론을 노리고 있는 것을 깨닫고 이를 역이용, 모에카를 통해 카가리로 추정되는 인물이 특정 시간대에 밤길을 돌아다닌다는 거짓 정보를 뿌리고 스즈하가 카가리로 변장해 이들을 꾀어낸 뒤 스즈하와 텐노지가 이들을 기습해 포획, 고문해 습격자들의 정체가 스트래트포라는 것을 알아 냈다.]가 보관하고 있던 본래의 카가리의 기억을 그녀에게 다시 덮어씌워[* 스트래트포가 보관 중이던 카가리의 백업용 기억 데이터를 다루가 스트래트포의 서버를 해킹해 입수, 이를 타임 리프 머신을 응용해 디코더 프로그램을 삽입하고 [[SERN]]을 해킹해 LHC를 기동, 미니 블랙홀에 집어넣어 압축한 뒤 전화를 통해 전송했다. ~~사람대신 기억데이터를 0시간 전으로 타임리프 시켰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다~~] 카가리의 안에 있던 크리스는 사라지게 된다.[* 이 때 카가리의 본래 기억을 이식하면 맹세의 리나시멘토, 본래 기억을 이식하는 것을 포기하면 오카베 대신 카가리가 통화 버튼을 누르며 사이드 스토리인 상호재귀의 머더구스로 분기한다.] 맹세의 리나시멘토에서는 세계선 변동으로 카가리가 기억을 덮어 씌우는 실험 전에 탈출한 상태로 바뀌어 있었으며, 해당 실험이 실행되지 못해서인지 아마데우스는 동결 처리되지 않아 오카베가 아마데우스에 접속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와 있었다. 미래로 날려져 3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본 뒤 3천회가 넘는 타임 리프 끝에 돌아온 오카베가 그녀-"크리스"도 머지않아 3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되는 타임머신 개발 경쟁에 휘말리게 될 것을 알게 되어 결국 다루의 해킹에 의해 아마데우스에 남겨진 크리스의 기억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어 버린다.[* 무한원점의 알타이르나 존재증명의 오토마톤에서처럼 아마데우스 시스템 자체를 삭제한 것은 아니다. 허나 작중 이 시점에서 사실상 아마데우스=크리스 로 인식되어 있으며, 아마데우스의 개발에 관여한 빅토르 콘드리아 뇌과학 연구소 자체가 흑막 집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결과적으로는 아마데우스 자체도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레이예스에게 납치된 카가리에게 기억 데이터가 덮어 씌워질 뻔 하나 모종의 이유로 실패하고, 이에 레이예스는 자신의 뇌에 직접 크리스의 기억을 이식하려 하나 그 직전 다루가 그 데이터를 전부 날려 버린 덕에 텅 빈 데이터를 이식, 그대로 숨만 쉬는 기계와 같은 상태가 되어 버린다. 이 때 카가리가 들었다는 '안 돼'라는 절규, 레이예스의 분노에 찬 반응,[* 단순히 원인 불명의 사태로 이식에 실패한 것에 분노한 것이 아니라 이식 공정이 '누군가'에 의해 방해받은 것에 대한 분노였다.] 교란을 위해 마호가 만든 봇으로 "크리스"와 교신하던 마유리의 반응[* 다루의 해킹을 들키지 않게 하고 스트래트포를 교란하기 위해 오카베와 마호의 목소리를 샘플링해 간단한 대화 패턴을 자동으로 응답하는 봇인 '살리에리'를 만들어 이를 이용해 "크리스"와 중간중간 교신하며 거리를 돌아다니는 중이었는데, 카가리에게 크리스의 기억이 덮어 씌워지려는 때 "크리스" 측에서 당황한 듯이 급히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에서 오카베들은 "크리스" 스스로의 의지로 기억 데이터가 카가리에게 씌워지는 것을 막으려고 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마데우스 내의 "크리스"를 삭제하는 오퍼레이션 헬헤임을 발동하기 직전 오카베는 "크리스"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하게 되는데, '자신의 목숨과 소중한 사람의 목숨이 걸려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그의 질문에 "크리스"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정말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하겠다'라는 대답을 하며,[* 이는 α 세계선에서 결국 크리스가 자신과 마유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카베를 떠밀어 마유리를 구하고 β 세계선으로 보낸 것과 마찬가지인 대답이었다.] 교신을 끊으려는 오카베에게 '왠지 더는 못 만날 것 같다'며 불러 세우는 모습을 보여 오카베--와 플레이어--를 안타깝게 함과 동시에 그에게 마키세 크리스를 살리기 위한, 슈타인즈 게이트 진입을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의지를 다시금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맹세의 리나시멘토에서는 아마데우스에 사용되는 3번째의 기억 데이터가 등장하는데, 바로 '''[[오카베 린타로]]'''. 마호에게 부탁해 아마데우스의 연구용으로 2011년 1월 말에 기억 데이터를 수집했다. 허나 실제로 아마데우스에 사용되지는 않았는데, 이후 오카베는 2025년경 타임머신의 정보를 얻어 내려는 스트래트포에게 포획되어 고문을 당했고, 왈큐레[* 오카베와 다루가 주축이 되어 만든 레지스탕스. 스즈하, 마호를 포함한 살아 있는 라보멘 전원이 소속되어 있었다.]가 그를 찾아 내었을 때는 이미 인격이 망가진 폐인이 되어 버린 뒤였다. 그리고 2011년의 기억 데이터 역시 스트래트포에게 접수당했는데, 이 데이터는 2036년에 왈큐레에 의해 발견되어 오카베에게 재이식, "2011년의 기억을 가진 2036년의 오카베 린타로"로서 깨어나게 된다. 본래의 β 세계선에서 2025년 죽는 운명으로 수속되어야 할 오카베가 극히 일부의 왈큐레 맴버를 제외한 모두에게 죽은 것으로 알려져 실제의 2025년의 죽음을 피한 데에서 오카베는 '''세계를 속인다'''[* 크리스를 구하기 위한 최종 작전, '오퍼레이션 스쿨드'의 핵심 키워드가 바로 이것이다. 스즈하를 통해 해당 사실을 전해 들은 오카베 본인마저 스즈하가 그렇게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2025년에 죽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그렇게 전해 들은 것이라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지 실제로 관측자인 그가 스스로 '관측'한 것이 아니기에 따지고 보면 '죽었다라고 전해 듣는 것'으로 수속되는 것이지 마유리 때처럼 직접 죽는 모습을 '관측'했기에 반드시 죽는다고 확정된 것이 아니다.(물론 실제로는 죽은 경우가 더 많았겠지만) 이를 마찬가지로 적용, 오카베 자신이 확실히 크리스가 죽은 것을 직접 확인한 것이 아니라 죽은 것 같은 모습을 본 것임을 역이용해 해당 장면을 그대로 연출하되 실제로는 기절했을 뿐 죽은 것이 아닌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 바로 '오퍼레이션 스쿨드'의 핵심 개요였다.]라는 키워드를 얻고, 타임 리프 머신으로 [* 애니판 기준 약 3천번 이상의 도약 횟수가 언급되었다.] 2011년으로 돌아 오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